By airsupply in 스타트업 인사이트 — 2023년 12월 26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줄 스타트업 머니 캘린더

에어서플라이가 '스타트업 머니 캘린더'를 만들었어요. 사업화, 자금 조달 정보와 디데이, 컴업 등의 스타트업 행사가 꾸준히 업데이트됩니다. 지금 바로 캘린더를 신청하세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스타트업 자금 조달 정보가 필요하신 얼리스테이지 대표님
- 사업화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하고 싶으신 CEO, CFO, COO, 총무, 경영관리 총괄
- 창업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신 분

(읽는 데 걸리는 시간: 5분)

안녕하세요, 에어서플라이입니다. 오늘은 자금 확보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여러분의 자금 조달, 사업화를 도와줄 스마트한 캘린더가 세상에 공개된다는 소식입니다!

어떤 캘린더인지, 뭐가 좋다는 건지 궁금하시죠? 글을 다 읽으면 궁금증도 풀리고 캘린더도 구독하실 수 있으니,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 다양한 창업 지원 정보를 볼 수 있는 창업넷, 그런데..

초기 기업, 특히 스타트업에서 생존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따라서 자금 확보와 수익 구조 형성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합니다. 발품을 팔아 괜찮은 지원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죠. 그런데 그 정보, 어디에 가야 찾을 수 있는지 아시나요?

너무 당연한 질문을 한다고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각자 다양한 경로를 떠올리셨을 텐데,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 대표님이라면 모를 수 없는 창업넷(k startup)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k_startup_website_main_page — 창업넷에 접속하면 볼 수 있는 메인 페이지

창업넷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사이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할게요. 창업넷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업이 진행하는 온갖 지원 사업을 모아서 정리해 주는 사이트예요. k startup 창업지원포털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넷에서는 사업 공고 확인 이외에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 공간 관련 지원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요. 한 마디로, 필요한 창업 지원 사업을 찾기에 최적화된 사이트라고 할 수 있죠.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대표님에게 꼭 필요한 웹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창업넷을 이용하면서 불편할 때가 있어요.

✓ 하나. 공고가 너무 많아서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첫 번째 불편함은 공고가 많아서 발생합니다. 온갖 공고가 올라오는 만큼 중요한 공고만 가려내기가 오히려 복잡해진다는 거예요. 꼭 필요한 공고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쓰게 되기도 해요.

✓ 둘. 바빠서 공고 업데이트를 매일 확인할 수 없어요

또 다른 고민은 공고 업데이트를 매일 확인할 수 없다는 거예요.

창업넷의 공고는 상시로 업데이트됩니다. 그 말은, 오늘은 없던 공고가 내일은 생길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중요한 사업 일정을 놓쳐서 회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고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 신규 공고를 확인하기에 스타트업의 하루는 너무 바쁘게 돌아갑니다. 주기적으로 들어가 보려 해도 다른 일을 하다 보면 까먹기 일쑤예요.

노련한 대표님은 미리미리 전년도 핵심 지원 사업을 확인해 보고 일정을 대충 가늠해 보시기도 합니다. 보통은 일정이 매년 비슷하게 진행되거든요. 그래도 올해 신청 기간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요.

🗓️ 스타트업 머니 캘린더를 만들다 (feat. 구글 캘린더)

에어서플라이는 구매 관리와 같은 경영 지원 업무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이예요. 자연스럽게 자금 관련 지원 사업 확인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편하게 공고를 체크하고, 그때그때 신청 여부만 결정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죠.

매일 보는 캘린더에 자금 관련 공고가 함께 있으면 어떨까요? 늘 하듯이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이 시작되는 공고가 있으면 신청할지 말지만 결정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중요한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필요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찾아봤더니 아직 아무도 안 만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캘린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름은 직관적으로 '스타트업 머니 캘린더'라고 붙였어요.

구글 캘린더를 선택한 이유

다양한 캘린더 플랫폼 중에서 구글 캘린더를 선택했어요. 이유는 자주 볼 수 있고 연동성이 좋아서입니다.

높은 접근성

저는 출근 루틴으로 구글 캘린더를 확인하는데요. 놓치면 안 되는 일정이 있는지, 오늘 업무는 어떻게 진행할지 체크하기 위해서입니다. 팀원들의 일정, 회의 일정 등이 구글 캘린더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캘린더에 접속해요.

airsuppy_google_calender_image — 빼곡한 일정. 중요한 일정만 쏙쏙 골라내야 해요

저와 같은 루틴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실제로 고위드가 2021년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협업 툴 1위가 구글 워크스페이스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소통해요. 이게 구글 캘린더에 머니 캘린더를 추가하게 된 첫 번째 이유입니다.

연동성

또한 구글 캘린더는 연동성이 높아요. SaaS의 특징처럼, 정보를 수정하면 수정된 일정이 캘린더를 구독한 모두에게 바로 반영돼요. 그럼 새로 추가된 일정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중요한 일정이 추가될 때 바로바로 업데이트를 하기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어요.